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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원짜리 짜장면 방문기 2탄

by 푸리님 2020. 9. 21.

 

 

2900원짜리 짜장면 먹은 후기 2번째 이야기

 

 

저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맛집 검색을 할때에도 가성비 맛집이라고 포털사이트, 인스타등에 검색을 자주 하곤 합니다. 최근에 파주에 갈일이 있어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가성비 맛집으로 검색을 해보니 2900원에 짜장면을 판매하는 곳이 검색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솔찍히 지난번에 2900원에 짜장면을 판매하는 집을 다녀왔다가 후회를 하면서 나왔다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번 한적이있는데 29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지난번 2900원 짜장면과 비교나 해볼까 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지난번에 짜장면을 먹고 후회를 한 내용으로 후기를 올린 내용입니다. 

 

2900원 짜장면 가격보고 짜장면 먹어본 후기

가격보고 들어간집 후회하며 나온집 보통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은 맛집을 찾아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음식에 대한 글을 작성을 합니다. 식당은 어떠했는지, 서비스는 좋았는지, 가격은 어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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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을 쓰기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900원에 짜장면 먹고 감탄하며 나온집로 하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TEL . 0507-1375-1179

주소 : 경기 파주시 교하로 925지번

문발공단삼거리 파주롯데아울렛방면, sk주유소 건너편, CU문발점 옆, 다울한식뷔페 옆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예전에 김포 식빵연구소에 방문해서 우유크림빵과 단팥빵을 먹고온 포스팅을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우유크림빵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식빵연구소를 방문했다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징차이짜장을 방문해서 짜장면을 먹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다는 식빵연구소 우유크림빵

김포 식빵연구소 방문 후기 어느날 지인분께서 제게 혹시 식빵연구소 가봤어? 하시길래 식빵연구소가 어디에요? 식빵파는 곳인가요? 하고 다시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지인분께서 요즘은 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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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짜장면도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라는 다른분과의 음식맛의 기준이 다르다는것을 사전에 말씀드리고 블로그를 써보려 하니 맛있다 맛없다의 기준에 대해 테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사전에 가성비 맛집으로 검색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고 가성비로 검색이 된 음식점이기에 가격적 메리트나 맛집으로도 충분히 이용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는 부분임을 사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짜장면이 한그릇 가격이 2900원인데, 요즘 2900원으로 식사 한끼를 해결할수 있다는건 엄청난 일입니다. 컵라면도 1000원에서 2000원대 가격에 판매를 하는데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는 것보다 짜장면 한그릇 먹는게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징차이짜장 매장은 파주시 교하동 문발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힘들고 자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도 지도보고 찾아갔는데 약간 해맸습니다매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들어가서 구석에 자리잡고 짜장면 곱빼기와 중화비빔면을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표에 있는 중화비빔면을 보고 사장님께 잠시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비빔면과 비슷한지 어떤 음식인지 물어보니 매콤한 소스를 넣어서 비벼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라 먹어보기로 하고 기다리며 징차이짜장 매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짜장면과 중화비빔면이 나왔습니다.

 

 

중화비빔면이 어떤 음식일지 궁금해서 바로 살펴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볶음짬뽕으로 보이네요. 중화비빔면 위에는 콩나물이 올라가 있는데 좀 어색한 조합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콩나물과 중화비빔면을 섞어 보니 새우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5900원이면 가격적으로는 충분히 만족을 했습니다. 

 

 

일단 새우부터 먹어보았습니다. 살이 탱탱한게 식감이 엄청 좋습니다. 콩나물과 잘 섞어서 한젖가락 맛을 보았습니다. 처음 느낌되로 해물볶음짬뽕 맛이 나더라구요. 중국집마다 다르겠지만 엄청 맵지는 않고 약간 매콤정도입니다. 저는 매운걸 못먹는편입니다. 풋고추가 약간만 매워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스타일인데 그것보다는 덜 매운 제 기준에 약간 매콤 정도 였습니다.

 

 

한두 젓가락 먹다가 좀 엉뚱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화비빔면과 짜장면을 섞어서 먹으면 어떤 맛이까? 하는 생각이 버뜩 들어서 앞접시를 이용하여서 중화비빔면과 짜장면을 덜어서 섞어먹어 보았습니다.

 

 

~ 이건~ 맛이 완전 최고입니다. 이거 완전 새로운 메뉴로 판매를 해도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접시에 덜어서 섞은 면을 다먹은후에 같이 동행한 일행에게 두 개 섞어서 먹자고 하니까 좋다고 해서 두그릇을 한그릇에 담아 섞어서 순식간에 싹 비워버렸습니다.

 

 

짜장면 곱빼기가 3900원 중화비빔면이 5900원 합이 9800원으로 두사람이 아주 배부르게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5000원에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으니 가성비는 성공한것이고 짜장면도 맛있었고 중화비빔면도 맛있었고 둘다 섞은것도 맛있었고 저만의 짜장면 맛집으로 기억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얘기한 것처럼 2900원은 아니지면 일인당 4800원으로 짜장면 먹고 감탄하고 나온집 후기였습니다. 혹시 징차이짜장 이 근처에 있다면 짜장면과 중화비빔면을 섞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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