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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자료

하수오의 효능

by 푸리님 2020. 7. 21.

 

하수오의 효능

 

- 하수오(새박뿌리)

이것은 옛부터 조선 인삼, 구기자와 함께 강정의 3대 약초로 여겨져 왔다.하수오는 덩굴초이다.
이것은 암수의 구별이 있어 낮에는 덩굴이 곧게 뻗어 있다가 밤이 되면 암수 두 줄기가 서로 꼬이게
된다.그래서 「야행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잇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하수오는 암수 나무가
따로 없다.
옛날 하수오라는 사람이 날때부터 몸이 약하고, 늙어서 자식이 없었다.하루는 산중에서 취해 누웠다가
한 등나무 같은 것이 두 가지에 다른 싹이 나서 서로 엉크러져 있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이상 하게
여겨서 뿌리를 캐어 말려 가루를 내어 술로 마셨다. >그런데 7일이 지나니 여자생각이 나고, 100일을
먹으니 오랜병이 다 낫고, 1년이 되니 정력이 왕성해져 아이를 낳고 130세까지 살았다. 이것도 동의보감에
나오는 얘기다.이때부터 이 뿌리를 하수오라고 하엿는데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 대 명약으로 여긴다.

 

- 하수오의 특징 및 효능

하수오란 "새박덩굴뿌리" 라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풀뿌리를 건조 시켜 본쇄한 것을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정력과 기를 보호하고 머리를 검게해 주는 식물로 일컬어져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 한다. 박주가리와 같은과 식물이다. 자양강장, 양혈, 보간, 갈증해소, 당뇨에 효능이 뛰어나고 허약 체질, 정력제로 좋은 건강식품이다. 성분이 고르고 따뜻하며 맛이 쓰고 깔깔하며 독이 없으며 루력.옹종. 오치.적년노수.담벽. 풍허패렬.부인의 후산저질.대하적일을 치료 하고 익혈기하며 장근골하고 골수를 매우며 머리털을 검게하고 주안연년한다. 하수오는 그대로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 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 뜨물에 담근 다음 꺼내어 검은콩(서목태)과 같이

삶거나 찐 후 에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된다. 그런데 찌거나 삶았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보(補)하는 작용이 강해지고 약의 성질을 좋게 해준 다. 검은콩(서목태)과 함께 삶거나 쪘을 때의 효과는부작용을 막으며 간장과 신장을 보(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하나의 중요한 것 은 하수오는 반드시 철에 닿아서는 안된다.철에 닿게되면 철에 의해 약성이 변화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되는 것이다.그외에 철에 닿아서는 안되는 약재은 인삼, 지황, 석창포 등이다.

야합(夜合), 지정(地精), 교등, 진지백(眞知白), 산옹(山翁), 산정(山精)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우리말로는

흔이 "큰조롱"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전라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의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드물게 자란다.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

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우리나라 에서는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며

중국에서 난다.

한방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서는 흰 머리칼이 나기 시작하면 정력이 감퇴되기 시작한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 아내에게 괄시받지 않도록, 흰 머리칼이 안생기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황제내경에 따 르면 흰머리가 안생긴다는 말은 정력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한방의학에서 정력제로 사 용하는 약재중에 어떻게(何) 머리가(首) 까마귀 처럼 검은가(烏) 라는 뜻을

가진 하수오(何首烏) 가 있다.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 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하수오 사용법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흑태와 함께 시루에 쪄 익힌 다음 말려서 쓴다(의방유취)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하수오 작용 및 용도

 

- 신기를 보강하며 정을 가다듬는다. 신허로 오는 유정,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데 쓴다.
  두충, 우슬,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와 함께 쓴다.
- 해독작용으로 옹종을 가라앉힌다. 국소가 벌겋게 붓고 곪으면서 아픈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데 쓴다.
  연교, 금은화, 현삼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 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 허약체질에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 노인, 병후 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에 의방유취에 보면 허약  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하수오 세 근(1.8킬로그램)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무릎지기 잘게 썬것

600그램, 쥐눈이콩 1.5킬로그램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세 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하수오, 쇠무릅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그램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에는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그램을 좋은 술 1.8리터에 7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 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3그램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

-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에 특효가 있다. 야생 하수오 한 근을 잘게 썰어 좋은 토종꿀속에 백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현현상으로 취해 쓰러져 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 동안 자는 사람도 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라 나온다.
이 방법으로 흰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게 된 경우가 꽤 여럿 있다.

-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 희미할 때에는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하수오 250그램, 오미자 250그램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리스솥에 담고 물을 8리터(넉 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그램, 흑설탕 25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 두고

하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기 전에 한두 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 쇠퇴에 효과가 크다.

하수오 대신 산해박 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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