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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자료

환절기 3대 안과 질환 예방법

by 푸리님 2020. 8. 16.

 

환절기 3대 안과 질환 예방법

 

알레르기성 결막염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안구는 전신적 혹은 국소적 알레르기 반응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장 흔한 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인데,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지면 그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환절기에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다. 공기 중의 꽃가루, 먼지와 같은 것이 결막을 자극하거나, 기후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서 이러한 결막염이 쉽게 발병된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손으로 눈을 자꾸 비비면 세균에 감염되어 2차적인 세균성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자칫하면 심한 세균성 각막염으로 번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예방법 : 냉찜질이 도움 돼요! 안과 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이다.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가능하면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오염된 손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 게다가 눈을 비비는 자극은 가려움증이나 결막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눈이 가려울 때 냉찜질을 하면 알레르기의 유발을 억제해 가려운 증상을 완화해준다. 환절기 때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앓는 경우에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안약을 처방받아 미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물 분비가 적은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주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황사로 인한 안질환 중국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으로 인해서 안과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외에도 황사에 포함된 여러 가지 중금속의 자극으로 인한 독성 결막염이 가장 흔한 예다.

 

또한 손상된 점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결막염·각막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그 외에 통증이 심하거나 눈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호흡기 감염과 함께 이런 질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해서 눈병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손을 잘 씻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예방법 :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황사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귀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기본.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불편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렌즈 착용을 금하고 보호용 선글라스를 이용하자.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심해지는 경우는 2차적인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안구건조증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강한 햇빛이나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안구 건조가 심해진다.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2차적으로 건조가 심해지기도 하고 바람이나 습도와 같은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서도 건조가 악화된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 과거처럼 눈물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눈꺼풀과 눈물샘에 발생하는 염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치료도 그런 관점에 따라 진행된다. 따라서 초기에는 간단히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치료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눈물샘의 기능을 좋게 하여 자기 스스로 눈물을 분비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병행한다. 하지만 환절기에는 대기 중의 습도가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건조증은 피할 수 없어, 인공눈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권한다.

 

- 예방법 : 인공눈물을 사용해보세요! 환절기에는 외부의 강한 자극 및 바람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지기 쉽다. 눈물의 정화 능력이 떨어지고, 각종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평소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나 책을 봐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을 통해 눈을 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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